화물차 공구함 상습절도 50대 검거
김상우 2012. 9. 6. 07:48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6일 화물차 공구함을 파손해 배터리 충전선 등을 절취한 양모(55·무직)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장물인 전선을 사들인 송모(52·고물업)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지난 8월10일 오전 4시30분께 김해시 대성동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 공구함을 절단기로 파손해 전선 600m(시가 100만원)를 훔치는 등 10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자전거에 절단기를 싣고 새로운 범행대상을 물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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