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 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 '호응'
권교용 2012. 9. 4. 13:47
【서천=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군은 기산초등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현장체험을 실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8개교 281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체험학습은 사학교육기관인 '문헌서원', 서천의 인물 '이상재'선생의 생가지, 전통문화계승지인 '한산모시관' 코스로 진행,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지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비가 내려 우리의 역사문화자원을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이곳에 온 것만으로도 설렌다"면서 "날씨 좋은날 서천 곳곳에 있는 다른 명소도 부모님과 함께 찾아와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현장체험 학습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수기 공모를 실시해 우수작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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