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신입사원 공개채용' 창립후 첫 시행

(서울=연합뉴스) 복합문화공간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2008년 토종 커피전문점으로 창립한 뒤 빠르게 성장, 현재 전국에 800여 개 매장과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다각화에 따라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젊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채용은 경영지원, 해외사업, 마케팅·홍보, 영업관리, 연구·품질, 생산관리, 매장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력, 나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공인 어학능력 점수나 각종 공모전 수상, 봉사활동 경력 보유 시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카페베네와 블랙스미스 매장 근무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매장근무자 특별전형도 진행한다.

특별 채용 대상은 매장에서 정직원으로 6개월 이상 또는 아르바이트로 1년 이상 근무하고, 가맹점주 또는 직영점 점장의 추천서를 받은 직원이다.

신입사원 공채와 매장근무자 특별전형 모두 전형 일정이 같다.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 카페베네 채용 홈페이지(www.benein.co.kr)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인·적성 검사와 면접심사를 받는다. 이를 통해 선발된 사원들은 3개월간 합숙을 거쳐 내년 2월 말 입사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카페베네와 함께할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글로벌한 시각을 가진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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