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고 박유정양 양성평등 글짓기 '장관상'
고은희 2012. 8. 31. 17:07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2012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에서 울산여고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울산여자고등학교(교장 신혜련)는 31일 2학년 박유정 학생이 2012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는 지난달 제17호 여성주간을 맞아 일상생활 또는 학교현장에서 경험한 남녀차별·양성평등에 대한 생각, 느낌, 대안 등이 담긴 글짓기 대회로 양성평등에 관한 청소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 대회에는 총 23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박양은 '아내'라는 제목으로 가부장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성장해 '무시당하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워커홀릭이 된 여인이 주인공이다. 이 여인이 사회에서 승진하기까지 고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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