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정은별, 각시탈 OST 참여 화제

[ SBS E! 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진홍'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정은별이 각시탈 OST '안되나봐 (채영훈 작곡, 정진환 작사)'를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29일) 방송된 '각시탈' 25회에서 홍주(한채아 분)와 격돌해 한판승을 얻어내고 동진결사대와 함께 고문실에 갇힌 각시탈(주원 분)을 구해내는 맹활약으로 엘리트 요원으로서 진면목을 톡톡히 보여주었던 정은별이 지난 29일 공개된 각시탈 OST에 까지 참여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

정은별이 참여한 OST '안되나봐'는 여주인공 목단(진세연 분)의 테마곡으로 일제 강점기에 영웅을 사랑하는 한 여인의 가슴 아픈 한을 담은 가사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정은별의 애절한 목소리가 합쳐져 눈물샘을 자극하게 만든다. 특히, 이 노래는 정은별의 1집 타이틀 곡 '내가 어떻게 살아'를 개사한 것으로 각시탈을 사랑하는 목단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았다고.

이에 누리꾼들은 '정은별 목소리가 너무 좋다.', '목단이의 사연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인 듯', '정은별의 감성보이스! 눈물 날 만큼 애절하다', '연기에 노래까지 못하는게 없는 듯'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각시탈에서 각종 무술은 물론 3개 국어에 능통한 문무를 모두 갖춘 독립군 최정예 엘리트 요원 '진홍'역을 맡아 주원을 구해내는 등의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정은별은 SBS 창사특집극 '초혼'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뒤를 이어 KBS '가시나무새'에서는 깜찍한 악녀 서진역을 통해 안방극장에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각시탈' 출연을 위해 디지털 싱글 2집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이며 왕가위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앞으로 그녀의 종횡무진이 기대되고 있다.

( http://etv.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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