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황]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2012. 8. 31. 08:31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전주에 이어 서울 전세금은 상승세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역세권 소형 아파트나 가격부담이 작은 외곽지역으로 수요가 몰렸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신혼부부 등 가을 이사 수요가 몰리고 있다.
반면 매매시장은 DTI 규제 보완방안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주택 구매심리가 풀리지 않으며 여전히 약세다.
강남 재건축시장의 가격 하락이 눈에 띈다. 개포주공 1단지 공급 49㎡ 급매물이 전주 7억1000만원에서 7억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공급 59㎡도 11억원에서 10억7000만원으로 급매가가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도 전주 9억4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왔던 공급 116㎡가 9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
[백상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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