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글루,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손 잡는다

2012. 8.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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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회사 퍼니글루(www.funigloo.com)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www.bravesound.com)가 손잡고 본격적인 게임마케팅에 나설 채비다.

퍼니글루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자사의 신작 웹게임 및 모바일게임 모델로 브레이브 소속 그룹을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일렉트로보이즈와 빅스타, 그리고 여성 아이돌 그룹인 브레이브걸스 등이 현재 브레이브 소속이다.

브레이브가 게임업계에서 아직은 성장잠재력으로 평가 받고 있는 퍼니글루를 선택한 것은 게임 라인업의 잠재력이 매우 커 하반기를 준비 중인 브레이브와 상호윈윈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퍼니글루는 현재 다음달 선보일 신작 웹게임 안도라사가와 로마전쟁2에 최근 주가 급상승의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활용한 전 방위적 마케팅 프로모션을 검토 중으로 브레이브 측과 막바지 조율이 끝나면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퍼니글루 김상범 부사장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과는 하반기 나올 신작의 홍보 모델 규모를 넘어 공동 브랜딩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미 내부에서는 게임 내 콘텐츠와 연계시킨 대형 프로모션 등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다. 깜짝 놀랄 프로모션을 펼쳐 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퍼니글루는 내달부터 안도라사가와 로마전쟁의 후속작 로마전쟁2 등 자체개발 및 국내 판권을 확보한 10여종의 웹게임 및 모바일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하반기 행보가 크게 주목되는 개발사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용감한형제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강동철씨가 대표로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신선하고 새로운 음악장르를 통해 가요계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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