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멸종위기 황구렁이 포획 방사

김경태 2012. 8.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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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 한 상가에 멸종위기종인 황구렁이가 출현, 119구조대원들이 포획했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33분께 상황실에 '여기 꽃집인데…뱀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했다.

신고 현장인 중원구 갈현동 꽃집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수색 10여 분 만에 길이 1.3m 정도의 황구렁이를 포획, 인적이 드문 인근 야산에 방사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가장 큰 뱀으로 목과 배면이 황색을 띤 황구렁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소방당국은 비가 이어지는 습한 날씨 탓에 인근 야산에 서식하던 뱀이 상가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소방서는 "뱀이 나타나면 섣불리 잡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피한 다음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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