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 품앗이 부조문화를 잇는 후불제상조 시스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우리민족의 장례행사는 점점 간소하게 변화되어 왔지만, 예고 없이 찾아오는 애사에 있어서 유가족들이 겪게 되는 당황과 슬픔의 크기는 더욱 크기만 하다. 그러다보니 애사가 생기면 상조회사를 먼저 찾게 되고, 슬픔 속에서 상조회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악용한 상술로 슬픔에 잠긴 유족의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하는, 일부 그릇된 상조회사들에 관련한 뉴스들이 들려와 씁쓸할 따름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에 상조업 관련하여 전국의 소비자 피해접수가 두 배가량으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특히 2009년부터는 소비자들이 중도해지 요청을 한 후 업체에서 환급 약속을 하고서도 환급을 지연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등의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상조회사의 장례시스템은 장례비용에 있어서 실 장례비용과 함께 상조회의 관리비 이익부분과 영업사원에 대한 영업수당, 전문 대행업체에 대한 행사수익이 부가적으로 적용되게 된다. 그러다보니 경제적인 부담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으며, 선불식의 시스템은 불공정약관과 해약위약금, 중도폐업, 회사도산 등의 위험요소가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상조회사에 가입했다가 해지가 되지 않거나 환급지연, 폐업 및 연락두절, 서비스 불이행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데, 여기에 대한 대안 중 하나가 바로 후불제상조서비스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를 실천하고 있는 생명길상조회(대표 임문규 http://www.후불제상조.kr)의 경우는, 장례 식 후 부조금으로 정산하는 시스템을 통해 더 저렴하면서도 품질 높은 상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입관용품부터 의전용품 및 의전 서비스, 운구 서비스 등. 품격 높은 후불식 장례토털서비스를 통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빛나게 하고, 유족들의 심적 부담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데 힘쓰고 있다.

생명길상조회 임문규 대표는 이러한 후불제상조에 대해 "우리나라의 상조문화는 옆 나라 일본과 근본적으로 다르기에, 굳이 회원들의 회비가 없어도 충분히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진정한 우리 전통 품앗이 부조문화를 실천하려면 상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미리 돈을 지불할 것이 아니라, 가족 같은 상조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고 그에 적정한 대금을 후불제로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임 대표의 경영이념이 담긴 후불제상조 시스템의 생명길상조회가 우리 전통 품앗이 부조문화를 계승한 옳은 상조문화를 선도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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