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후속 '마의', 출연진들 당찬 각오로 촬영 개시
드라마 '마의' 출연진들이 촬영에 임하는 당찬각오를 밝혔다.
MBC 창사51주년특별기획드라마 '마의'에 출연하는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이순재, 김창완, 김혜선, 한상진, 최수린, 김소은, 조보아는 이병훈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모여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조승우는 "데뷔한지 14년이 되었지만, 드라마는 처음이다. 한번에 하나의 일밖에 하지 못하는데 촬영하는 동안 현장에서 살겠다. 최고의 작품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조승우는 조선시대 수의사(獸醫師)인 마의(馬醫)에서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外科醫) '백광현'역을 맡았다.
타고난 영민함으로 뛰어난 의술을 지닌 혜민서 의녀 '강지녕'역을 맡은 이요원은 "부족하지만, 이처럼 훌륭한 드림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뛰어난 두뇌와 탁월한 정치적 감각으로 젊은 나이에 전의감 의생(醫生)이 된 '이명환'역의 손창민은 "이병훈 감독과 40년 인연인데 드디어 함께 작품을 하게 되었다. 배역에서도 실제 현장에서도 허리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혜민서의 수장 '고주만'역의 이순재는 "배우에게는 좋은 작가, 좋은 배우, 좋은 연출을 만나게 되는 세 가지 복이 있는데 이병훈 감독은 출연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감독임을 확신한다"고 이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다.
이에 이병훈 감독은 "'마의'(馬醫)로 시작되는 백광현의 초반 의학 세계는 인간 질병치료와는 전혀 다른, 드라마 최초 가축과 사람의 교감을 다룬다"고 전했다.
한편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이병훈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등이 출연하는 '마의'는 온,S 9월 말 방송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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