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당신에게', 화기애애 종방연 현장 공개 '눈길'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화기애애한 종방연 현장이 공개됐다.

JTBC 수목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마지막회가 방송된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됬던 종방연 현장에는 김민준, 박솔미, 홍종현, 최여진, 배누리, 구본승, 박시은 등 전 출연진을 비롯해 100여명의 제작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현탁 감독과 배우들의 종방 소감과 감사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모두가 함께 시청하는 마지막회 본방사수의 순간으로 배우들은 방송이 시작되자 TV 앞에 모여 앉아 그 어느때보다 몰입하여 마지막회 방송을 시청했다.

곧이어 찬주(박솔미 분)와 진세(홍종현 분)의 해피엔딩으로 극이 막을 내리고 엔딩크레딧이 오르자 열화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와 현장을 더욱 감동으로 물들였다.

마지막회 본방사수까지 모든 임무를 마친 배우들은 아쉬움을 달래려 종방연 현장을 돌며 동료배우들은 물론 스텝 한명한명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솔미는 스탭들에게 일일이 친필 카드까지 써서 전달할 정도로 작품과 제작진에 대한 애정이 컷던 탓인지 마지막까지 종방연 현장을 지켜 훈훈함을 더했다.

이로써 결혼 3년차 신혼부부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과 갈등, 이별을 통해 부부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줬던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3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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