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운서 친형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에 카메오 출연

2012. 8. 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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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순 방송될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에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친형 배성우가 출연해 화제이다. 배성재의 형 배성우는 1999년 뮤지컬로 데뷔한 뒤 수많은 연극작품을 거쳐 영화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명품배우이다.

연극 대표작으로는 '트루웨스트', 문근영과 같이 연기했던 '클로저' 등이 있으며, 자신의 이름까지 걸었던 '혼자 사는 남자 배성우'도 있다

또한, 올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벌써 두 작품이 이미 초청되는 등 최근 들어 영화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다. 유지태 감독의 '산세베리아'와 '공정사회'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11월엔 '내가 살인범이다' 12월엔 '남자사용설명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성우가 이번 드라마 [너라서 좋아]에서 맡은 역할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라 속이고 유지인을 유혹하는 제비역할.

배성우측에 따르면 최근 영화에서 강한 역할들을 많이 맡았지만 다재다능한 연기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배성우의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다.

배성우는 "동생 성재가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는 SBS의 드라마에 처음 출연하는 거라 걱정도 되고, 괜히 반갑네요. 길게 나오지는 않지만 동생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란 말로 출연소감을 밝혔다.

9월 3일 첫 방송될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는 여고 3인방이 졸업 18년후 30대에 다시 만나 서로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경쟁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의 시련과 성장을 통해 버거운 일상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성들과 함께 울고, 웃을 드라마이다.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다수 출연하는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는 9월 3일 아침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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