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다크주왈 연우진, 부채들고 반전 미소 '정체가 뭐야'

권지영 기자 2012. 8.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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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연우진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연우진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의 방송 첫 주, 무언가 비밀을 숨긴 듯한 다크한 매력의 주왈(연우진 분)의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깜찍한 모습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된 것.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컷 속 연우진은 늘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차가운 모습만을 보이는 극 중 주왈과는 달리,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커다란 부채를 들고 장난기 섞인 부드러운 미소를 띄고 있어 여심을 설레게 한다.

극 중 밀양 지역의 실세인 최대감(김용건 분)집 양아들 주왈은 반듯하고 준수한 외모와 옷 주름 한 점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단정함으로 밀양 여인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장본인.

하지만 주왈은 지난 '아랑사또전' 2회에서 자신에게 달라붙는 기생을 위협하며 어두운 본색을 드러내 그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졌다.

정체가 미스터리한 주왈 역의 연우진은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극 중에서 보여준 그의 차갑고 다크한 매력에 이미 차조남(차가운 조선 남자), 다크주왈, 사이코패스와의 합성어 주왈코패스, 영화 '추격자'에서 따온 조선 4885 등 다양한 별명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아랑사또전| 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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