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철인3종 경기 도전, '감독은 송일국'

2012. 8. 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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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는 철인3종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기초 체력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4년부터 철인3종 경기에 꾸준히 참가해오며 명실공히 연예계 대표 '철인'인 배우 송일국이 감독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배근력테스트, 민첩성테스트, 유연성테스트 등을 측정했다.

배근력테스트에서는 배우 주상욱이, 민첩성테스트에서는 김국진, 유연성테스트에서는 이경규가 최고 기록을 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송감독 유연성은 없네"고 말했고 송일국은 "반성이 된다"면서 "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9월 말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혜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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