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품격' '김도진볼펜녹음기', 어디서 사? '이소닉 협찬품'

[스포츠월드]

최근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톱스타 장동건 주연의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아직도 화제다. 내놓았다 하면 예외 없이 흥행에 성공하는 김은숙 작가-신우철 PD 콤비의 내공뿐만 아니라 광고수익도 그야말로 엄청났다.

매회 광고를 완판 하는 대기록을 세운 신사의 품격은, 광고단가가 편당 1546만 원선 정도로, 광고 총매출은 최소 89억 6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간접광고(PPL) 수익도 엄청날 것으로 알려 졌다.

'장동건의 품격'이라고 불릴 만큼 화제가 되었던 장동건의 펜 녹음기 보이스펜 PCM007은 주식회사 이소닉에서 자체 개발한 최첨단 녹음기로, 신사의 품격 방영 이후 판매 매출이 거의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이 녹음기는 주인공 김도진이 스트레스가 심할 때 생기는 단기기억상실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상을 녹음하는데 사용했던 PCM 원음무손실녹음, 내장된 마이크로스피커로 자체재생이 가능한 유일한 보이스펜이다.

장동건은 이 펜 녹음기를 이용해 불량청소년들과의 폭행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녹음된 내용을 경찰서에 증거로 제출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연인인 서이수(김하늘)에게 처음 만난 날에 녹음한 녹음파일을 전달하고, 프러포즈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소닉 유통사업부 유선열이사는 "최고급 볼펜녹음기 PCM007 모델은 고급형 볼펜형태이며, USB메모리기능, 잡음제거, 마이크증폭 기능 등의 고급형 보이스레코더의 스펙을 갖춘 만년필형 보이스레코더"라며, "최근 신사의 품격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볼펜녹음기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디지털음향기기 개발전문기업이고 보이스레코더 전문제조사인 (주)이소닉에서 출시한 보이스펜 중 가장 최신형제품이며, 구입은 홈페이지( http://www.esonic.co.kr/)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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