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이어 '평화의 길' 개통

강재남 2012. 8.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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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올레길에 이어 제주지역에 '평화의 길'이 생긴다.

㈔평화의길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8일 '평화의 길' 개통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은 '평화의 길'은 제주평화박물관을 출발해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308호인 청수리 가마오름, 일본군 기갑부대가 주둔했던 새신오름 등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일본군 동굴진지를 살펴보는 9.4㎞ 3시간 코스로 이뤄졌다.

또 몰질(말이 다녔던 길), 곶자왈 숲 길, 청수소공원, 수경원 등도 함께 있어 제주 자연생태와 문화를 느낄 수도 있다.

한편 '평화의 길'을 체험한 탐방객은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입장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hyniko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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