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당신에게' 오늘(16일) 종영..마지막 촬영장 어땠나

[뉴스엔 허설희 기자]

'친애하는 당신에게'가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8월 16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는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극본 김지은/연출 조현탁)는 결혼3년차 연상연하 부부가 사랑과 이별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제작진은 '친애하는 당신에게'를 사랑해준 시청자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 14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에는 김민준 박솔미 홍종현 최여진 배누리를 비롯 구본승 박시은 등 '친애하는 당신에게'를 빛낸 모든 배우들 모습이 담겨있다.

경기도에 위치한 야외 촬영장에서 마지막 장면 촬영 후 조현탁 감독이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꽃다발을 증정하며 시작된 이날 포토타임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박솔미와 홍종현을 비롯 모든 배우들은 쉽게 촬영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서로 연신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던 배누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촬영 종료를 알리며 동료배우들과의 마지막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팀은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16일 오후 모두가 참석한 종방연 자리에서 다함께 방송을 시청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하게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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