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당' 홍종현 마지막회 앞두고 박솔미에 두번째 프러포즈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연출 조현탁/극본 김지은) 홍종현이 전부인 박솔미에게 두 번째 프로포즈를 건넨다.

8월15일 방송되는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는 자신을 기다리는 란(배누리 분)과의 약속을 저버린 채 은혁(김민준 분)과의 스캔들 파문으로 연락이 두절된 찬주(박솔미 분) 걱정에 안절부절하는 진세(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결국 지방에서 찬주를 찾아낸 진세는 찬주를 찾으며 느꼈던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찬주를 향해 "다시 시작하자"며 절박한 마음이 담긴 고백을 건넨다.

이에 찬주가 진세의 마음을 받아줄지, 란의 부탁대로 진세와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한 채 홀로 떠나게 될지 그녀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15회 방송 예고편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진세 때문에 괴로워하는 란, 인경(최여진 분)과의 이혼을 마무리 짓고 찬주에게 다시금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는 은혁의 모습이 공개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들 다섯 남녀의 엇갈린 운명이 어떤 매듭이 짓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지난 14일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일정에도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어떤 결말을 이끌어 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15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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