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19회내내 뛴 이연희, 최종병기 '휴대전화'로 존재감 보상받나

뉴스엔 2012. 8. 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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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나래 기자]

'신효정 휴대전화'가 열심히 뛰어다닌 이연희에게 존재감을 보상해줄까.

이연희는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 박신우)의 여자 주인공이다. 이연희가 맡은 유강미는 눈부신 미모는 물론 명석한 두뇌까지 지닌 경찰청 사이버 수사팀 메인서버다. 미친소 권혁주(곽도원 분)과 함께 박기영(최다니엘 소지섭 분)의 정체에 대한 비밀까지 공유하고 있다.

매우 중요한 캐릭터다. 하지만 이연희는 방송초반 뜻하지 않은 연기력 논란을 겪었고 그 탓인지 시청자들은 한때 유강미 캐릭터가 사건 중심에서 조금씩 물러서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연희는 연기력과 등장시간 논란 앞에서도 열심히 뛰어다녔다. 매회 등장하는 추격신에서 때로는 남자 출연자보다 더 많이 움직였다.

그런 이연희가 8월 8일 방송된 19회에서 한 건 했다. 팬텀 조현민(엄기준 분)의 발목을 제대로 잡을 증거, 신효정 휴대전화를 발견한 것이다. 휴대전화 속 동영상은 조현민이 남상원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밝혀냈고, 유전자검사의 위기로부터 박기영을 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효정 휴대전화를 어떻게 유강미가 손에 넣게 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단 유강미가 신효정의 가족을 찾아가는 모습만 그려졌다. 신효정의 이모가 유강미에게 "신효정의 엄마가 유품을 모두 태운 뒤 죽었다"는 말을 하는 모습까지만 방송됐다.

하지만 유일하게 휴대전화에 접근한 인물이 유강미다. 따라서 20회에서 신효정 휴대전화 획득장면이 전파를 타게 되면 유강미의 활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추리와 추격, '팬텀VS하데스'라는 대결구도 위주로 드라마가 진행되다 보니 이연희뿐 아니라 여배우들의 등장시간이 들쭉날쭉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청자의 가혹한 잣대 속에서도 19회 동안 꿋꿋하게 유강미를 연기한 이연희가 마지막회에서 팬텀을 옭아맬 최종병기 '신효정 휴대전화'를 달고 훨훨 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유령'캡처)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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