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게임학원, 경쟁력 있는 게임인재 양성 기관으로 인기

안민구기자 2012. 8. 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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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게임업계에서는 하반기 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이 뜨겁다.

6일 모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아이덴티티게임즈 등 중견기업과 각종 유망 중소개발사들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고 게임빌, 컴투스, 오렌지크루도 지속적인 개발 인력 확충을 계획 중이다.

게임 산업은 소프트웨어 수출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차세대 유력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게임업체의 가치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

특히 급성장 중인 스마트폰게임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한 업체들이 많아졌다. 다양해진 멀티 플랫폼 엔진을 이용해 스마트 폰에 맞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로 또 다른 활로를 개척하려는 시도다. 이에 따라 게임 업체들 사이에서 인재 확보에 불이 붙은 것이다.

이에 따라 게임 산업 인력 양성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주역들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컴퓨터, 콘솔게임과 함께 모바일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교육 과정이 전문 게임아카데미에 개설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모바일 게임센터까지 지원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모바일게임업체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의 경우, 프로젝트 규모가 온라인게임에 비해 작아 조직 차원에서 인재를 육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

임동균 ㈜게임스쿨 대표는 "다양한 게임 교육기관에서 배출된 게임 인재들이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졸업한 학생들의 재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게임 학원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스쿨은 93년에 개원한 한국 최초 게임제작학원으로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과정을 개설해 게임개발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게임아카데미다. 현재 '다이렉트11'을 교육하고 있으며 정규과정 수료시 온라인PC게임과 스마트폰게임 모두 개발가능하다.

게임스쿨 졸업생들은 각종 게임개발업체로 취업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게임스쿨 교육과정과 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사이트(www.gameschool.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민구기자 amg9@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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