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은행강도 검거 경찰관 특진
차지연 2012. 8. 3. 15:23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대낮에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은행 점포에 들이닥친 강도범을 검거한 김현만(36) 순경을 경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
김 순경은 전날 오후 3시57분께 우리은행 개포역지점에서 흉기로 청원경찰을 때리고 은행 직원을 위협해 2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를 강탈한 강도 A(39)씨를 붙잡는 공을 세웠다.
김 순경은 112 신고를 받고 2분여 만에 출동해 강도 범행 뒤 도망치려 개인택시 운전석에 올라탄 범인을 검거했다.
서울경찰청은 범인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뒤따라가 택시기사에게 "강도니까 출발하지 마라"고 소리친 컴퓨터 수리업체 직원 이모씨와 이를 듣고 시동을 끄고 내린 택시기사 주모, 차모씨에게도 검거협조 유공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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