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기획 대표 "화영, 위로차 불렀다..계약가능성無"

윤성열 기자 2012. 8. 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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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걸 그룹 티아라의 화영이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기획을 방문한 가운데 마루기획 이재혁 대표는 "위로 차원에서 만난 것 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마루기획의 이재혁 대표는 1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화영이가 아까 전에 언니 효영이와 함께 회사에 왔었다"면서 "어른으로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다독거리려 부른 것 뿐,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원래부터 잘 알고 지내던 사이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종종 들렀다 간다"며 "그 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건 지나친 억측"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과거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화영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본 이 대표는 회사를 떠난 뒤에도 그와 남다른 인연을 유지해왔다.

이 대표는 "화영은 고향 사람인데다 화영이 아빠와는 나이도 동갑이라 서로 잘 알고 지내는 사이다"며 "어제도 사실 들렀다 갔는데 요즘 그의 행보에 다들 관심이 갖고 보시니 가끔은 없던 추측도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화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심경 글을 남긴 뒤에도 이 대표와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화영은 효영과 함께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마루기획에 들른 뒤 곧바로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두 자매가 어제도 들렀다 갔다"며 "바로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는데 본인이 그래도 다시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들러서 김광수 대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그동안 함께 해온 것도 있으니 김 대표가 고맙고도 미안했던 것 같다"며 "기사를 보니 일부에서는 김 대표가 화영이를 일부러 회사에 불러서 트위터에 직접 글을 남기라고 시켰다고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이미 나와 만났을 때부터 화영이는 자신이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시간상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대표는 화영과의 계약 가능성을 묻자 "그러면 안 된다"며 "화영이가 계약을 해지했더라도 그건 아닌 것 같다. 다만 자식 같은 애들이라서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화영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화영의 탈퇴 과정을 둘러싸고 이른바 '왕따설'이 불거져 논란의 대상이 됐다.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논란이 커지자 화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죄송하다"며 "이제 그만 멈춰 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 달라.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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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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