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획득
"전통문화 산업화 초석 마련, 전승 활성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문화재청은 통계청과의 협의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분야 총 53종목(공예 49종목·음식 4종목)이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에 포함됐다고 1일 말했다.
문화재청은 이렇게 됨으로써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를 포함한 해당 전통공예분야 종사자들이 사업자 등록 후 정부의 각종 전통문화사업 입찰에 참가할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이를 통해 전통공예의 전승 활성화와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등의 각종 창업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갓일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14491 모자 제조업'으로 분류됐는가 하면, 나전장은 '32022 나전칠기가구 제조업', 한산모시짜기는 '13219 특수직물 및 기타직물 직조업'으로 분류됐다.
우리나라 산업구조 특성을 반영해 분류체계를 설정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는 산업활동의 유형에 따른 것으로, 사업자등록, 공장설립허가, 중소기업청 창업지원 등에 필요하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추가 지정되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를 부여함으로써 전승자들의 활로 모색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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