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당신에게' 박솔미 홍종현 이별에 시청자 반대의견 봇물

뉴스엔 2012. 7. 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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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당신에게' 박솔미 홍종현의 안타까운 이별에 시청자 반대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7월26일 방송된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연출 조현탁/극본 김지은)에서는 계속되는 갈등에 결국 이혼을 감행한 찬주(박솔미 분)와 진세(홍종현 분)의 모습과, 이혼 후 이들이 각자 이별의 슬픔을 극복해 가는 모습들이 가슴 아프게 그려졌다.

찬주는 이혼 후 한달을 오피스텔에 처박혀 두문분출한 채 매일밤 진세와의 갈등들이 뒤섞인 악몽에 시달리며 마음을 잡지 못했고 진세 또한 신혼집에 남겨진 찬주와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앓아 누웠다.

특히 식음을 전패했던 진세가 우연히 과거 찬주가 만들어 놓았던 복숭아 잼을 발견하고 그것을 빵에 발라 먹으며 함께 했던 일상의 추억을 떠올리고 오열하는 장면은 진세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줘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찬주와 진세의 이별에 함께 가슴아파하며 "찬주커플 해피엔딩일꺼라 믿는다", "찬주와 진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제발 진세가 찬주를 붙잡아줬으면" 등 이들을 다시 이어달라는 의견들로 시청자 게시판을 도배하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지난 주 방송 후 찬주와 진세의 이별에 속상해 잠을 못 이뤘다며 트윗을 보낸 시청자에게 박솔미는 "사람들은 가까이 있을때는 소중함을 모르잖아요. 드라마를 찍으며 많은걸 느껴요. 알면서도 잘 안되고 안하는 것들... 찬주와 진세도 그렇지 않을까요"라며 찬주와 진세의 이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31일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는 급격한 건강악화로 위독해진 찬주의 아버지가 이제는 남이 된 사위 진세에게 "내 딸 좀 한번만 봐주면 안되겠나"라며 눈물로 찬주를 부탁하며 유언을 남기는 모습과 함께 이를 듣고 오열하는 찬주와 진세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이 이 일을 계기로 어떤 상황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 수많은 갈등들로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지만 아직 함께했던 일상의 행복과 소중했던 날들을 그리워 하는 찬주와 진세가 많은 이들의 바람대로 다시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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