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결방될까? '런던올림픽 경기일정과 겹친 상황'

[TV리포트 = 황소영 기자] SBS TV 주말극 '신사의 품격'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가운데 '2012 런던 올림픽' 편성으로 1회가 결방될 전망이다.

SBS 한 관계자는 최근 TV리포트에 "28일부터는 이중편성이 돼 있다. '신사의 품격' 방송 시간에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방송이 그대로 진행될 수도 있고 결방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방송은 기존 시간대인 오후 9시 50분에서 20분 앞당긴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고, 29일 20회 방송분은 방송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시간대에는 남자 유도 66kg급 경기와 여자 하키 예선 대한민국 VS 중국 경기 중계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날 결방이 될지 아니면 마지막회가 방송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SBS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