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종영 2회 앞두고 편성변경 불가피 "올림픽 중계때문"

2012. 7. 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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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종영을 단 2회 앞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편성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 19회분은 2012 '런던 올림픽' 관계로 기존 방송시간 오후 9시 50분보다 20여 분 앞당겨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와 관련 '신사의 품격' 제작 관계자는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사의 품격' 19회분이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 방송시간보다 앞당겨 방송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회 역시 예정된 29일에 방송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올림픽 중계관계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부작 '신사의 품격'은 주말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 장동건의 12년만에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았고, 방송 내내 수많은 유행어를 양산하며 집필을 맡은 김은숙 작가의 파워를 재확인했다.

['신사의 품격' 4인방 이종혁,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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