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새 단장
쾌적한 환경, 정확한 버스정보 안내시스템등 편의성 개선
[이코노미세계]
사진 우측 두 번째부터 조지호 속초경찰서장, 박명수 속초시의회의장, 최경진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사장, 채용생 속초시장 |
동부익스프레스가 지난 20일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새 단장, 동부익스프레스 최경진 여객부문 사장, 채용생 속초시장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동부익스프레스 최경진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속초시민이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꿈과 낭만, 그리고 추억이 있는 희망·행복 도시' 속초시 건설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새로운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이번 신축으로 주민 여러분은 물론 모든 승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30억이 투자된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은 부지 1200여 평에 연면적 430평의 지상 2층으로 쾌적한 실내환경과 정확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으로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010년 11월부로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 운행하던 서울-속초간 노선을 변경,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미시령' 구간으로 운행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종전 3시간30분이 걸리던 서울-속초간 운행시간이 50분이 단축 2시40분이 소요된다. 요금 또한 종전 2만4400원에서 30%가 절감된 1만7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러한 노선변경에 따른 주행거리 단축으로 시간 및 운임이 절감돼 이용 고객은 올 6월말 누계 기준으로 지난 '10년 대비 104%가 증가했으며, 2011년 대비 23%가 증가하는 등 이용 고객이 크게 증가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진설명] 사진 우측 두 번째부터 조지호 속초경찰서장, 박명수 속초시의회의장, 최경진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사장, 채용생 속초시장
손정우 기자 jwson@e-segye.com
[ⓒ 이코노미세계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