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신사의 품격' 연장 없다, 20회 종영"
황소영 2012. 7. 23. 09:29
[TV리포트 황소영 기자] SBS TV 주말극 '신사의 품격'(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 연장설에 대해 방송사는 "사실무근이고,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SBS 강신효 CP는 23일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사의 품격' 연장 계획은 따로 없다. 당초 계획했던 대로 20회에 종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진과의 스케줄 조정도 하지 않은 상황인데 어떻게 연장을 할 수 있느냐? 올림픽 때문에 결방할 수는 있지만, 연장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장동건 김하늘의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연장 계획이 없다. 연장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사의 품격'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가운데 오는 28-29일 양일간 방송은 2012 런던올림픽 개막에 따라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중편성이 돼 있는 상황으로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 일정과 방송시간이 겹칠 경우 결방될 수 있다.
사진=SBS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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