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남미서 통신사업자 '안텔'과 IPTV 협력
이형근 2012. 7. 22. 14:26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북유럽 엘리온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통신사업자와 IPTV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삼성전자와 우루과이 국영 통신사업자 `안텔'(Antel)은 삼성 스마트TV를 기반으로 양 사가 확보한 우수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삼성전자와 안텔은 올해 중 우루과이 현지에서 광통신(FTTH)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TV 애플리케이션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안텔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필요한 제품과 기술확보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향후에도 현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이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에서, 스마트TV와 IPTV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부사장은 "이번 안텔과 협력을 통해 우루과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TV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향후 다른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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