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카페모임 '국민홈쇼핑' 설립추진

권혜진 2012. 7. 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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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소비자네트워크..12월 협동조합 설립

백만소비자네트워크…12월 협동조합 설립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인터넷의 귀농카페모임이 네티즌 소비자 단체를 발족하고 국민홈쇼핑방송 설립을 추진한다.

귀농 관련 온ㆍ오프라인 단체인 귀농사모, 콩세알나눔마을, 곧은터사람들, 가고파시골, 팜팸 등은 '국민홈쇼핑을 위한 백만소비자네트워크(이하 백소넷)'를 발족키로 하고 발기인단을 모집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다음달까지 모집한 발기인단을 토대로 백소넷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일반 회원을 모집한다. 새 협동조합법이 발효되는 12월에는 네티즌 구매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는 방송채널 운영승인을 위한 청원운동 등 국민홈쇼핑 설립 작업에 착수한다.

유통 단계를 줄인 도농간 실명 직거래 방식과 농어민 대상의 낮은 수수료 등의 제도를 도입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되는 쇼핑채널로 운영하겠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

또 공익방송과 상업방송을 50대 50으로 편성하고 공익방송은 무(無)이윤 원칙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송시간의 절반을 상업홈쇼핑으로 운영해 창출한 수익금으로 나머지 절반의 공익홈쇼핑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국민홈쇼핑 설립에 드는 자본금은 농어민과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셜펀드, 지자체와 공익재단의 참여 등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백소넷에 참여하고 있는 정성근 귀농사모 운영자는 "도농간 실명 직거래 홈쇼핑이 운영되면 농어민이 소량의 생산물도 직접 판매할 수 있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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