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재방송' 장동건 데뷔20년 차의 '눈동자 연기' 애절함 가득

2012. 7. 21. 11: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경자 기자] '신사의 품격' 재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억지로 보내야만 했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장동건 눈동자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도진(장동건)은 자신의 아들 콜린(이종현)의 등장으로 사랑하는 여자 서이수(김하늘)에게 이별을 고했다. 사랑하지만 이수의 행복을 위해 놓아줬으나 이수는 도진에게 이별은 자기 방식으로 할 것 이라며 자신의 연락을 받으면 어디에 있든 뭘 하든 자신 앞에 나타나라고 통보한다.

그리고 자신을 붙잡는 이수를 보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고 그저 미안하기만 한 도진은 말 한마디 없이 이수를 바라보는 촉촉하고 애절한 눈빛과 감정연기 그리고 이수를 보며 흔들리는 눈동자 등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장동건은 현장에서도 늘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 캐릭터에 몰입하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곤하고 힘든 상황인데도 늘 웃으며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받고 있다"고 전하며 20년차 배우로서 장동건의 명불허전 연기와 자세에 대해 칭찬했다.

이 같이 신사의 품격 속 장동건의 탄탄한 연기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올해가 데뷔한지 20년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새로운 작품 속 캐릭터에 도전하며 한결같이 초심의 자세로 노력하며 캐릭터에 집중하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장동건의 겸손한 자세가 신사의 품격 속 매력적인 김도진을 만들어내 도진앓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7월21일 오후 1시15분부터 방송되는 SBS '신사의 품격' 재방송 분에서는 갑작스런 포옹과 함께 힘든 사랑을 시작할 것임을 고백했던 서이수는 김도진에게 진심을 담은 사랑을 드러낸다. 서이수는 장동건이 자신신에게 한 것과 똑같이 구두를 발 앞에 놓아주며 힘든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무한도전 첫 촬영, 정준하·하하 얼마나 기쁘면 "괜찮았어?"

▶ 보라 1박 2일 출연, 시즌2 사상 첫 여자 게스트 '기대만발'

▶ '캣우먼' 앤 해서웨이 임신? '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 앞두고

▶ 박진영 성형수술 안하는 이유는? "가능성 없으면 투자 안해"

▶ [bnt포토] 손세빈, 볼륨감 돋보이는 핑크빛 드레스~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