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15회 예고, 사이버수사팀 전원 직위해제-엄기준 회장 취임

이소담 기자 2012. 7.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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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유령' 1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8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 15회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유령' 15회 예고편에서는 김우현(박기영/소지섭 분)에 이어 유강미(이연희 분), 권혁주(곽도원 분), 이태균(지오 분), 변상우(임지규 분) 등 사이버 수사대 전원이 직위해제 명령을 받는 모습이 예고됐다.

직위해제를 당하며 위기에 처한 사이버 수사팀과 달리 조현민(엄기준 분)은 세강그룹 회장에 취임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박기영을 필두로 한 사이버 수사팀은 경찰 내부가 아닌 경찰 밖에서 장외 공격을 펼치며 조현민에 대한 도전에 나선다. 이들은 세이프텍에 디도스 공격을 감행하고, 박기영은 세이프텍 내부로 잠입을 시도하며 신효정을 비롯한 한영석(권해효 분), 남상원 대표 죽음의 진범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조현민은 "아무것도 남겨둬선 안 된다. 반드시 삭제시켜야 한다"고 누군가와 다급히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15회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와 함께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유령'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예고편을 보고도 본방사수를 꼭 하겠다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영상 캡처]

소지섭| 엄기준|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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