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소유 직장인 절반 "나는 하우스 푸어"

문호철 기자 2012. 7. 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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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 집을 가진 직장인 절반이 자신을 '하우스 푸어'라고 진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우스 푸어란 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사들인 뒤 자금 사정이 어려워져 빈곤하게 생활하는 계층을 말합니다.

직장인들은 하우스 푸어가 생기는 원인으로 '정부의 불안정한 부동산 정책', '개인의 과도한 투자 욕심' 등을 꼽았습니다.

(문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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