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패션]'울룩불룩' 체형 커버 수영복 스타일링법
<아이뉴스24>
[홍미경기자] 울룩불룩 옆구리살이 고민인 주부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나서야하는 물놀이에서 수영복 입기가 가장 곤혹이다. 아이들 뒤치닥거리에 불편하고 부담스러워 짧은 반바지에 민소매 티셔츠를 걸치자니 아이들과 놀아줄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물 튀면 축축하고 밖에만 앉아있으려니 땀만 삐질삐질 흘려 수영장이 더 덥게만 느껴져 짜증나기 마련이다. 특히 스파나 실내워터파크등 사계절 물놀이가 가능해짐에 따라 예전처럼 한 번 입고 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과 활용도 100% 수영복을 골라 즐거운 물놀이를 시작해보자.
군살은 가려주고 착시효과로 슬림하게
올 여름은 허리선과 가슴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넨 모노키니를 중심으로한 레트로한 감성의 원피스 스타일이 핫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가뜩이나 자꾸 늘어가는 허리선이 드러나는 모노키니를 입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원피스 수영복이 다시 유행으로 떠오른 것은 비키니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원피스 수영복 하나 잘 고르면 올 유행에 잘 맞을 뿐 아니라 아직 준비 덜 된 몸매 걱정도 한층 덜 수 있으며 아줌마 수영복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복고 디자인 & 강렬한 컬러의 원피스
이번 시즌 유행에 맞춰 강렬한 컬러의 복고디자인 원피스를 고른다면 20대 여성들 못지않게 수영장에서 기죽지 않을 수 있다. 하이웨스트를 강조하거나 엉덩이라인을 충분히 덮어주는 복고느낌의 디자인이나 스트라이프나 기하학적 반복패턴의 수영복은 착시효과로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들어 줄 것이다. 막스앤스펜서 터미컨트롤라인은 허리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줄 수 있는 패널을 덧대어 뱃살을 커버해줌으로써 두 배의 슬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왕이면 블루, 블랙계열의 강렬한 컬러는 시원해 보일 뿐 아니라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 두고 두고 입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하지만 컬렉션에서나 볼 수 있을 듯 한 과한 복고풍의 디자인의 수영복은 유행에 민감할 뿐 아니라 자칫 눈살을 지푸리게 할 수 있으니 과한 욕심은 금물.
비키니 대신 탱키니
배꼽까지 내려오는 탑브라와 브리프로 구성되어있는 탱키니. 비키니 느낌이지만 배꼽까지 내려오는 탑브라로 비키니의 부담감은 덜어주고 활동성을 높여준 아이템이다. 가슴과 힙, 그리고 허벅지 라인에 살이 없는 마른 사람보다는 오히려 통통하고 풍만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도 매력적으로 연출 할 수 있는 수영복이다. 올해 탱키니 역시 매우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해졌다.
탱키니의 장점은 몸매커버는 기본이며 상하의를 다르게 매치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컬러나 소재등을 믹스앤매치해 활용할 경우 위, 아래를 따로따로 활용할 경우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다. 블랙앤화이트의 폴카 도트와 홀터넥 스타일의 디자인은 한층 어려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 플로럴 프린트는 강렬한 태양 아래 가장 돋보이는 프린트 중 하나로 하려하면서도 볼드한 프린트는 빈약하거나 처진 힙라인을 볼륨감 있게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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