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하우스푸어 리포트]서울 강남 재건축-수도권 택지개발 아파트 4곳 선정 조사

2012. 7. 1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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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분석 대상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A아파트(76.79m²·112채), 서초구 반포동 B아파트(104.89m²·108채), 송파구 신천동 C아파트(84.79m²·140채), 경기 용인 수지구 상현동 심곡마을 D아파트(158.11m²·124채)다. A, B아파트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이고 C아파트는 재건축한 뒤 입주한 아파트이며 D아파트는 경기 용인의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섰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C아파트는 6864채로 전국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단지다. 가구 수에 시세를 곱한 시가총액 역시 전국 1위다. A아파트는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통하며 인근에 학원이 밀집해 사교육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B아파트는 중대형 크기가 대부분으로 지은 지 30년이 넘어 서울 강남지역의 대표적인 재건축 투자 대상으로 꼽힌다. D아파트는 분양 당시 높은 분양가 및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다.

평균 대출액수는 D아파트가 3억886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B아파트(3억5038만 원), A아파트(2억8673만 원), C아파트(2억4029만 원) 순이었다. 대출액수는 등기부등본에 설정된 금액이 아니라 금융회사에서 실제 빌린 금액을 추정해 산출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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