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재방송' 김수로, 윤세아가 김정난에게 돈빌린 사실 눈치 채

2012. 7.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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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신사의 품격' 배우 윤세아가 재력가 김정난을 찾아가 도움을 요구했다.

7월7일 방송된 SBSTV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13회에서 세라(윤세아)가 재력가 민숙(김정난)을 찾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세라가 캐디와 미팅에서 쓴 소리를 들으며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데 이어, 미팅을 마치고 나오던 중 은행으로부터 대출금 상환 독촉 전화를 받게 된다.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보려 연락해보지만 거절당하고, 중고차 시장에 내 놓은 차마져 팔리지 않자 막막함을 느낀다. 결국 민숙을 찾아간 세라는 자존심을 굽히고 돈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이에 민숙은 당황했지만 세라의 간절한 눈빛에 차를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준다.

하지만 민숙의 남편 정록(이종혁)은 우연히 세라의 차키와 자동차가 자신의 빌라 주차장에 있는 것을 보고 눈치 채 태산(김수로)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태산 역시 민숙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세라에 대한 마음이 떠나지 않았던 태산은 세라 몰라 자신이 그 돈을 갚겠다고 나선다.

한편 콜린(이종현)이 도진(장동건), 태산, 정록, 윤(김민종)에게 자신이 네 명중 한 사람의 아들임을 밝히며 네 남자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하지만 꽃중년 4인방 중 한명이 자신이 콜린의 아버지임을 밝히며 또다른 이에게 아픔을 전한다.

과연 콜린의 아빠는 누구일지 7월14일 오후 1시15분부터 재방송되는 '신사의 품격' 13회, 14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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