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아빠의 명언 "명문대 출신은 다르군"

이슈팀 이채민 기자 2012. 7. 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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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채민기자]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12'

명문대 출신 대기업 사원에 화목한 가족과 좋은 집에 산다는 '짱구 아빠의 스펙'이 한 차례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그가 말해왔던 명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짱구 아빠의 명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은 인기 만화 '짱구는 못 말려'에 등장하는 짱구 아빠의 극중 대사를 모아 놓았다.

짱구 아빠는 '결혼은 멋진 일이지만 결혼 생활이라는 관습을 만든 것은 잘못된 일이다',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등 주옥같은 명언을 남겼다.

평소 아내에게 기가 눌린 모습을 보였던 짱구 아빠는 '아내를 고르는 것은 넥타이를 고르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고를 때는 멋져 보이지만 집에 가서 목에 졸라매보면 실망한다', '남자에게 있어 오늘 하루뿐인 바람기에 지나지 않는 것에 여자는 일생을 건다'는 명언을 만들어 소심한 복수를 했다.

또 '짱구가 없는 세상 미련 따위 있을쏘냐?'라고 말해 아들에 대한 무한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짱구 아빠의 명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명문대학 출신은 다르군", "짱구만큼 멋진 아빠", "몇몇 명언은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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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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