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김남주·유준상 백허그 데이트 '달콤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사진=로고스필름

배우 김남주와 유준상이 백허그를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12일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 42회 분에서 차윤희(김남주 분)와 방귀남(유준상 분)이 석양빛 아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극중 윤희와 귀남은 결혼 전 연애시절 데이트하면서 자주 찾았던 카페에 오게 되고 풋풋했던 연애시절을 떠올린다. 마침 귀남은 윤희를 안쓰럽게 바라보다 뒤에서 살포시 안아주게 된다.

데이트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미사리 부근에 위치한 카페 앞에서 진행됐다. 석양빛이 가장 아름답게 비추는 정확한 타이밍에 NG 없이 촬영이 단번에 이뤄졌다.

특히 이날 유준상은 "촬영장 근처에 유명한 맛집을 알아왔다"며 제작진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유준상은 "'넝쿨당'하면서 내게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며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함께 힘내자"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넝쿨당' 한 관계자는 "오랜만에 시월드를 떠나 달달한 시간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석양 데이트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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