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기도전 이정신 '넝쿨'에 긴장백배 "주말 두렵다"

[뉴스엔 이나래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은 이번 주말이 두렵다.

이정신은 7월 11일 오후 씨엔블루 공식 트위터에 "오랜만에 생존신고! 여러분 잘 지내시죠? 알아요. 잘 지내시는 거. 저도 잘 지내고 있다고요. 이번 주말도 씨엔블루와 함께 보내요. 두....두렵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신은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정신은 왜 이번 주말이 두려운 것일까.

요즘 주말 저녁 인기드라마에는 씨엔블루가 있다.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국민 드라마로 불리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는 강민혁이, 여자들의 로망 SBS '신사의품격'에는 이종현이 출연한다. 더불어 지난주부터는 씨엔블루 멤버들의 카메오 출연을 통한 우정검증이 이어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정용화는 7월 7일 방송된 '신사의품격' 13회에서 김하늘의 제자로 출연해 장동건에게 '아버지뻘'이라는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신은 7월 15일 방송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42회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카메오 출연이지만 연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정신은 자신의 연기가 시청자에게 어떻게 비칠까 걱정되고 두려운 것이다.

이정신의 멘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친구 이정신, 걱정하지마", "정신이만의 매력으로 고고", "넝쿨에는 원래 카메오 많으니까 괜찮아", "혹시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말숙이를 빼앗아 가는 강민혁의 라이벌?", "두렵기보다 완전 기대 중" 등 이정신의 카메오 출연에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씨엔블루 트위터)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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