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짱구' 목소리 성우 박영남 건강상 이유로 하차

2012. 7.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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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의 목소리가 바뀌었다.

만화전문채널 케이블TV 투니버스는 지난달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와 '원피스'의 쵸파를 연기해 온 박영남(66ㆍ여) 성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해당 역할을 고사했다고 공지했다.

박영남 성우는 1966년 TBC에 입사해 이후 KBS 8기 성우로 활동했다. 박 성우는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를 비롯해 '개구리 왕눈이' 왕눈이, '날아라 슈퍼보드' 손오공,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목소리를 도맡아왔다. 한국 성우계에서 소년 연기의 1인자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그는 70~90년대 대부분의 만화영화 주인공을 모조리 독식하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지난 5일 오후 6시 첫선을 보인 '짱구는 못말려 12'의 짱구 역은 성우 정선혜가 맡았다. 정선혜는 '2009 아기공룡 둘리'에서 또치의 목소리를 연기한 바 있다.

정진영 기자 123@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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