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버스유세 돌입..공화, 맞대응

2012. 7. 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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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주 도시를 순회하는 버스 유세에 나섰습니다.

미트 롬니 진영도 공화당 인사들로 버스유세단을 구성해 같은 지역을 찾아가 맞불을 놓았습니다.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주를 대상으로 올해 들어 첫 버스유세에 나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산 자동차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한 내용부터 설명했습니다.

[녹취: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바로 오늘 아침 미 행정부는 미국 자동차업체에 손해를 끼친 중국의 불공정무역 관행에 새로운 조치를 취했습니다."(Just this morning administration took a new action to hold China accountable for unfair trade practices that harm American automakers.)

그러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 전 주지사가 미국 자동차 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주장했던 내용을 상기시켰습니다.

[녹취: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미국 자동차산업과 백만여 일자리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 롬니는 파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When the American auto industry was on the brink of collapse and more than 1 million jobs were on the line, Governor Romney said we should just let Detroit go bankrupt.)

롬니 진영은 공화당 인사들로 구성된 버스 유세단을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한 같은 도시로 보내 맞불 작전으로 대응했습니다.

[녹취: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공화당)]"현 대통령은 미국과 오하이오에 나쁜 대통령입니다. 취임 이후 오하이오의 일자리가 4만 개 줄었고 평균 소득은 3천 달러 줄었습니다."(This president has been bad for America. He's been bad for Ohio. Here in Ohio we've had 40 thousand fewer jobs than when he took office. Average income gone down 3,000 dollars.)[녹취:팀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공화당)"올해 대선에서 우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한 모든 공약, 이행하지 않은 많은 공약들을 상기해야 합니다."(when he stands before people of this country in this election we should all recallpromises he made last time and promises unfulfilled and broken, and theres a bunch of them.)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주는 지난 5월 실업률이 각각 7.3%와 7.4%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8.2%를 밑돌아 오바마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역입니다.

곧 발표될 6월달 실업률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둔 미 정치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유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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