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학기말 성적표 A-B-C-D-E로 표시

박병일 기자 2012. 7.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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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학기 기말 시험을 치르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달 받아볼 성적표에는 기존 `수-우-미-양-가' 대신 `A-B-C-D-E'가 표시됩니다.

또 교과목별 석차는 없어지고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병기됩니다.

새 성적표기 방식은 올해는 중 1에만 적용되며 내년 중 2, 2014년 중3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고교 내신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라 중학교에서는 올 1학기 말부터 1학년 학업성적 표기 방식이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는 이미 상대평가 방식이 아니라 성취도를 `수-우-미-양-가'로 부여하는 성취평가제 방식을 도입했지만 이번 변경으로 전면적인 성취평가제가 시행됩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2년 간 100개 고교에서 시범 운영한 뒤 2014년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성취평가제를 적용합니다.박병일 기자 cokkir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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