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봉사 활동 나선 연예인 후배들에게 조언
[스포츠월드]
(사진 왼쪽부터) 고원석 PD, 강영호 사진작가, 배우 윤은혜, 가수 보아, 배우 안성기 |
'국민배우' 안성기가 꾸준한 선행의 대가답게 새롭게 해외 봉사 활동에 나설 후배 연예인들에게 묵직한 조언을 했다.
안성기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해외 선행 프로젝트 프로그램 '2012 희망로드 대장정―길 위의 아이들'(고원석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 시간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석한 자신의 경험을 내세워 후배들에게 값비싼 조언을 남겼다.
이날 이번에 함께 하게 된 윤은혜, 보아, 강영호 사진작가 등과 나란히 행사장에 자리한 안성기는 "아까 강영호 사진작가가 좋은 말을 했는데 돕는다는 마음보다 친구가 되겠다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나도 해외에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하다보면 빨리 돌아가고 싶을 만큼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러한 고통을 잊지 말고 간직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마음을 간직하면서 그들과 친구가 되야 한다. 그들도 그래야 우리의 진심을 알아준다"고 이야기했다.
또 일상의 기부가 되기 위해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안성기는 "우리나라에 구호단체가 많다. 액수는 중요치 않다. 지로용지도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자동이체로 일상 속에서 선행을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성기는 그 동안 유니세프 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는 '희망로드 대장정'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다녀왔다. 안성기는 코트디부아르가 네 번째 아프리카 방문국일 만큼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희망로드 대장정'은 올해가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매년 8명의 연예계 스타들이 각각 8개국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석하고 이를 프로그램으로 보여주면서 모금에도 나서왔다. 오는 7일 오후 5시35분 안성기 편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회 연속 매주 토요일에 방영하고 하반기에도 다섯 편의 에피소드가 방송 전파를 탄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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