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키친바흐' 노원전시장 개점

한샘(대표 최양하)은 대형 부엌가구 전시장 '한샘키친바흐' 노원 전시장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샘키친바흐 전시장은 지난해 4월 대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노원전시장은 전국 열 번째 매장이자 서울 첫 매장이다. 한샘은 기존의 부엌가구 전시장이 작아 100㎡(30평형)이상의 중대형 주택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만족할만한 부엌 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최소 330㎡(100평형) 이상의 대형부엌가구 전시장 한샘키친바흐를 론칭한 바 있다.

한샘키친바흐 전시장은 한샘의 최고급 부엌가구 브랜드인 '키친바흐'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부엌가구를 전시한다. 또한 붙박이장, 현관장, 시스템욕실, 마루 등 집안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아이템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노원전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매장 크기가 200평에 달한다. 20평형대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샘플하우스를 꾸며놓아 고객들에게 집꾸밈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부엌가구 견적을 10분 내에 낼 수 있는 스마트가이드 체험존을 마련해 부엌가구 견적 산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게 특징이다.

한샘은 28일까지 노원 전시장 방문고객 중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와 42인치 텔레비전 등 경품을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해 견적만 받아도 친환경세제, 친환경 도마, 에코백 3종세트를 증정한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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