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아우라지·김포 덕포진 평화생태마을 선정

김도윤 2012. 7.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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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북부청은 연천군 청산면 아우라지와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 등 두 곳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3년 평화생태마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접경지역에 있는 이들 마을에는 4년간 각각 25억원이 지원된다.

연천군은 아우라지에 생태체험 학습장, 생태ㆍ야생화 산책로, 농산물 가공ㆍ판매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색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교육박물관 증ㆍ개축, 부래도 생태탐방로, 청소년 야영장 등 생산ㆍ체험형 소득기반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파주시 문산읍 친환경 웰빙 지내울 마을, 김포시 성동리 한강하구 그린피스 마을, 양주시 삼하리 생태숲 건강마을, 연천군 북삼리 임진강 나룻배 마을 등 4곳을 평화생태마을로 선정한 바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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