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재방송' 김하늘, 지나간 버스에 손 흔들기..장동건 멈출까?

2012. 6.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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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신사의 품격' 재방송에서는 배우 김하늘의 안타까운 '유리창 키스'와 꽃신사 4인방의 최강 코믹 호흡이 시청자를 다시한번 포복 절도하게 만든다.

6월24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10회 분에서 서이수(김하늘)가 적극적인 '짝사랑'으로 다가왔던 김도진(장동건)을 향한 진심을 깨닫고, '유리벽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이제까지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진행돼왔던 두 사람의 사랑이 본격적인 로맨스로 진행될 것을 예고햇다.

그런가하면 김도진(장동건)-임태산(김수로)-최윤(김민종)-이정록(이종혁) 등 '꽃신사 4인방'은 최강 코믹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 이정록은 또 다시 전화기를 둔 채 사라졌고, 그 순간 박민숙(김정난)의 전화를 받게 된 나머지 세 사람은 그들이 위기 상황 때면 모이는 모임 자리로 뛰어갔던 상황. 하지만 그 자리에는 이미 박민숙이 와 있었고, 세 사람은 서늘한 분위기의 박민숙에게 누구랄 것 없이 먼저 다양한 립서비스를 시작했다. 불혹의 나이임에도 박민숙을 향해 애교전선을 펼치는 김도진, 임태산, 최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꽃신사들의 최강 코믹 호흡은 집에서 쫓겨난 이정록이 김도진, 임태산, 최윤 앞에 무릎을 꿇고는 용서를 비는 장면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정록의 전화기를 빼앗아 다양한 레퍼토리로 저장되어 있는 여자전화번호들을 일괄 삭제하는 장면에서 보여준 세 남자의 일사불란한 모습을 비롯해 특히 이정록이 자기 부인인 박민숙의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하자 세 사람이 동시에 "010-XXXX-XXXX!"라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 등은 '꽃신사 4인방'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일무이 폭풍 매력'을 발산했던 것.

한편 대한민국 중독성 넘치는 꽃신사 4인방의 찰떡 호흡이 빛나는 '신사의 품격' 재방송은 6월30일 오후 1시10분 9회 10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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