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재방송' 주원, '각시탈' 신현준 정체 알았지만..

2012. 6. 16. 10: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예팀] '각시탈 재방송'에서는 배우 신현준의 비밀이 동생 주원에게 발각되면서 제 2의 '각시탈'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5회분에서는 바보형이자 숨겨진 영웅 '각시탈'이었던 이강산(신현준)은 어머니(송옥숙)에게 정체를 들켰다. 이때 강산을 각시탈로 생각한 켄지(박주형)가 집으로 들이닥처 쏜 총에 어머니가 대신 몸으로 막아 대신 죽음을 맞이했다.

어머니는 숨을 거두기 직전에도 "넌 이씨 가문의 장손이다. 어미는 네가 자랑스럽다"고 끝까지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길 바라는 마지막 뜻을 전했고,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 강산은 제 손으로 얼굴을 후려치며 혼이 나간 얼굴로 바보행세를 해야 했다.

이어 6회분에서 강산은 복수를 위해 켄지와 맞서던 중 현장에서 동생 강토(주원)을 만났다. 강토는 켄지를 공격하는 각시탈과 몸싸움을 벌였고 그가 쏜 총에 맞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백건(전현)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강토가 쏜 총에 결국 생을 마감한 형 강산. 강산은 마침내 탈을 벗고 동생에게 정체를 드러냈고, 충격과 죄책감에 빠진 강토는 "니가 어떻게 각시탈이야! 넌 바보 천치였잖아, 등신 팔푼이였잖아!"라고 원망한다. 그리고 강산이 그동안 각시탈과 바보형을 오가며 2중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알고 충격에 빠진 강토는 오열하고 만다.

이와 같이 드라마틱한 극 전개는 신현준과 주원의 명연기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깊게 울렸다. 특히 연기가 아닌 진심을 담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각종 게시판과 SNS를 통해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각시탈' 5회, 6회 재방송은 6월17일 오후 1시55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각시탈')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마돈나 돌발행동, 가슴에 이어 엉덩이 노출 '왜 그녀는 벗는가?'

▶임윤택 결혼, 3살 연하 헤어디자이너와 올 여름 웨딩마치

▶정아율 스승, 제자의 안타까운 자살 소식에 "배웅할 용기가 나지 않는구나"

▶'나의 P.S 파트너' 크랭크업, 폰섹스 소재 영화 통할까?

▶[bnt포토] '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남다른(?) 스트레칭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