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리스이판 "'올드보이' 배출한 한국 찾아 영광"

2012. 6. 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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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리스이판이 내한해, 한국영화 '올드보이'를 언급했다.

리스이판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드보이'와 같은 유명한 영화를 배출한 한국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초청해 줘서 감사하다. 한국은 오랜 역사 갖고 있는 나라로 알고 있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고기를 좋아한다는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이야기를 듣고는 "나도 불고기와 갈비를 맛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화 '노팅힐'에서 휴 그랜트의 괴상한 룸메이트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긴 리스 이판은 오랜 연기 경력 동안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 활동을 펼쳐온 할리우드의 대표 개성파 배우다.

리스 이판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피터(앤드류 가필드)의 아버지와 함께 유전자 조작 연구를 했던 옛 동료 커트 코너스 박사를 연기한다. 그는 스스로에게 완성된 시약을 투여해 리자드맨으로 변하게 된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주인공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가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 최초로 3D & IMAX로 상영된다. 오는 28일 개봉.

nayoun@osen.co.kr

< 사진 >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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