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사건전담반 TEN', 새 시즌 제작 "주상욱·김상호 볼 수 있나?"

김경민 2012. 6.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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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명품 수사극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 2(이하텐2)가 제작에 들어간다.

OCN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텐2'가 내년 초 방송될 예정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현재 시놉시스를 작업 중이다"고 전했다.

출연진은 '텐' 시즌과 동일하게 주상욱과 김상호, 조안 등으로 기용될 예정이다. OCN측은 "시즌 1과 동일한 출연진을 염두에 두고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배우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주상욱은 시즌 1이 끝난 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시즌 2에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능하다면 하고 싶다"고 시즌 2 제작에 대한 기대를 밝힌 바 있다.

소속사 메이딘 고위 관계자 또한 13일 마이데일리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스케줄에 맞춰서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호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혀 시즌 1의 주인공들을 그대로 시즌 2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텐'은 시즌 1에서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되면서 추가 시즌 제작을 암시했다. 시청률 또한 3%대를 상회 하면서 심야 시간대 방송으로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즌 1의 최우식,주상욱,조안,김상호(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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