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무형문화도시연합,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승인

최승현 기자 2012. 6. 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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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에 사무국을 둔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이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정식 승인됐다.

강릉시는 최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4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이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정식 승인돼 무형문화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도시 간 네트워크로 국제적 공신력을 얻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은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진흥을 통한 지역발전과 평화구현을 목표로 2008년 설립됐다.

세계 21개국 29개 도시와 8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최명희 강릉시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은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 간 위원회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 국제원조요청, 긴급 보호목록 등재를 위한 심사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승인되면서 사무국을 맡은 강릉시의 위상도 높아지게 됐다"며 "한국의 대표적 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 등 유·무형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의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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